기존 모니터의 신뢰 사용 수명 만료로 인해 새로운 모니터를 선택해야 했다.
모니터 선택 조건은 단순했다. 필요 요소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스펙을 갖추고 있으면 됐는데, 문제는 조건에 부합하는 모니터가 없다는 것 이었다.

조건

- 4K HDR

- AdobeRGB 90~99%
- DCI-P3 95~99%
- 10bit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 기본 350~500cd/m2 , HDR 1000cd/m2

- VESA HDR 1000 지원

- Thunderbolt 3

- 250만원 미만

 

이번에 교체할 모니터는 일상 용도를 포함해 작업시 보조 활용이 가능한 모니터 였다. 
EIZO ColorEdge CG319X와 EIZO ColorEdge CG243W를 작업시 주 모니터로 사용중이기에, 일상 용도로 사용중인 Dell U2711 모니터를 32인치로 교체하는 것이 목적 이었다.

컬러재현을 어느정도까지 낮췄을때 2020년 말 현재까지 나와 있는 제품들 중에서는 아래 제품 정도가 선택 가능해 진다.

ASUS ProArt PA32UC-K 4K HDR , 250만원
BenQ SW321C AQCOLOR , 240만원
BenQ PD3220U , 152만원 
레노버 ThinkVision P32u-10 , 114만원
DELL UltraSharp U3219Q , 105만원
LG전자 32UL950 , 130만원
EIZO FlexScan EV3285 , 192만원

위 모델들도 필요 조건을 충실히 수용하는 스펙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컬러 재현만 생각해도 선택할 수 없는 모델들이 있지만, 현존 모니터들 중에 그나마 메인급 그래픽 모니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 판단할 수 있는 모니터들이 저 정도다.
제조 편차에 따른 신뢰성 경험을 반영 한다면, BenQ와 레노버, LG는 열외일 수 밖에 없다.

올해 여름부터 Dell 신제품을 기다리고 있었다. 종합적인 경험에서 볼때, 모니터는 EIZO 아니면 Dell을 선택하는 것이 귀찮은 일도 없고, 스펙 성능도 충실히 잘 나오는 신뢰할 수 있는 선택이라 판단한다.

2021년이 3일 남은 시점에서도 조건을 만족시키는 제품 소식은 없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이 비용을 올리는 것이었다.
조건을 만족 시키면서 비용 제한이 없는 경우, EIZO와 Dell 32인치 모델들이 걸린다. 
EIZO의 경우 이미 사용중이고, 2개월 전 발매된 Dell 신제품인 UP3221Q 제품이 HDR 영상에서는 조금 더 좋은 스펙을 보이고 있기에, UP3221Q을 선택 했다.

UP3221Q은 5년 프로서포트 프리미엄 교환 서비스를 포함해 611만원에 구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