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로 부터 메세지를 받았다. 

인쇄를 위해 RGB 촬영해 저장된 이미지를 CMYK로 변환하려 하는데, 변환 하면 이미지 컬러가 많이 변한다는 내용 이었다.

이 질문은 지금도 반복되고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떠오르게 한다.

"디자인을 하려면 Mac을 사용해야 한다."
"엽서나 도록, 포스터를 인쇄소에 맞겼는데, 색이 엉망이야"

"인쇄하려면 사진은 CMYK로 변환해야지~"


이런 이야기들은 모두 전달 과정에서 잘못된, 와전된 표현들이다.

저런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CMS ; Color Management 전반적인 부분을 다뤄야 한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저런 표현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CMS의 기본적인 메뉴얼 프로세싱을 모르는 사용자들이 대부분이다. 아이러니 한 것은 해당 내용들에 대해 모르는 이들이 저런 표현을 한다는 것이다. 
"왜?" 라는 질문을 세번만 던져도 더이상의 설명을 못하게 된다.

디자인 하려면~, 인쇄 하려면~ 등의 이야기에는 "컬러 재현"이라는 필연적인 이유가 설명 되어야 한다.
CMS 를 따르지 않는 컴퓨터에서 (맥이든 윈도우든) 인쇄를 위해 CMYK로 변환하는 것은 더큰 문제를 발생 시킬 뿐이고, 컬러가 엉망이라는 불만은 작업의 시작이었던 본인 손으로 클릭한 것이 원인 이었고, 디자인을 위해 저렴한 Mac 사양을 선택해 Adobe 프로그램들로 작업하는 것은 시작 부터 시간 낭비를 자처한 것일 뿐이다.

개인적으로 맥 시스템을 좋아 한다. 풀업된 맥 라인들. 
파이널컷과 로직 사용자가 아니라면, 프로그램 사용을 위해 익숙치 않은 맥 컴퓨터를 선택하는 행위, 그것도 비용 문제로 맥북 프로를 사용해야 하는 사용자가 맥북에어 기본사양을 구입하거나, 그래픽과 렌더링 작업을 하는 사용자가 맥북프로 기본 사양, 아이맥 기본등을 구입하는 행위, 시스템 사양이 턱없이 부족함에도 겉으로는 차이 없다는 것에 만족하는 사용자들을 볼때면 답답할 뿐이다. 

현 시대에는 파이널컷과 로직 사용이 주가 아닌 이상, 윈도우에 존재하는 다른 프로그램들을 위해 맥을 고집할 이유가 전혀 없다. 나는 그런 행위에 대해 합리적 설명을 하는 이들을 단 한명도 본적이 없다.

이글에서 CMS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궁금하다면 누구나 몇 가지 키워드 검색으로 수많은 정보들을 웹에서 얻을 수 있다. 무료로.., 끝까지 읽고 아니고의 선택일 뿐이다. 지난 경험에서 볼때, 필요에 의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무수한 무료 정보들을 끝까지 습득하는 사용자들은 0.001% 정도 였다. 

이글은 한 작가의 질문에 대한, 질타성으로 적는 것이 아니다. 동일한 질문이 반복되는 그 질문 자체에 대해 적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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