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들어온 질문 중 하나는, 구글 사용법에 대한 것이었다. 

가장 일반적인 Gmail 사용중 파일 첨부와 관련한 질문 이었는데, 

메세지로 질문을 받던 중 “그래, 이런 비슷한 질문을 받았던 첫 기억이 아마도 20대때 야후메일을 사용하던 교수님 이었지” 이과 계열 이었음에도 대학에 들어오기 시작한 컴퓨터에 대한 이질감을 표현하던 해당 교수는 수년이 지나서 자신의 학생에게 컴퓨터 특강을 받으며 학습해야 했다. 


지금의 정보는 온라인을 매개로 한다. 보잘 것 없는 학사 논문들도 온라인으로 연결되고, 이 블로그와 같은 사사로운 개인 스레드들이나 목적이 있던 없던 경험과 전달을 조건으로 하는 정보들도 온라인으로 통한다.

과거와는 다르게, 그것들이 사실이냐 아니냐는 이제는 중요하지 않다. 누군가에게는 사실이기도, 또 누군가에게는 거짓이 될 수도 있다.

어제 다른 누군가와의 대화중에 이런 이야이들도 있었다. 대화에서 그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그일을 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는 말을 했고, 나는 어쩔 수 없이 하게됐다는 것은  그것으로 인해 발생한 결과를 경험 했기 때문에, 다시말해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부정하는 것 뿐이다. 그 어쩔 수 없다 표현하는 시점에도 엄밀히 말해 이런저런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그들은 최적의 선택을 했다. 당연 하게도 그 선택은 본인 스스로의 선택 이었고, 외적 압력이 있었느냐 하는 것으로 본인의 선택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 선택과 연결된 이하 스레드 긍정적인 것은 수용하고, 비교적 좋지 않은 것은 부정하는 것은, 결과론적 회피에 가깝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