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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ique

Datacolor LightColor Meter 리뷰 - 필요할까?

sotheb soth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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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Color Meter는 Datacolor 해외 발매 소식이 전해지고, 해외 리뷰들이 나오고 나서도 국내 발매를 기다리기까지 1년 6개월이 걸렸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제품들은 국내 소비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발매 결정이나 처리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1년 6개월 만에 국내 정식 발매된 Datacolor LightColor Meter가 도착 했습니다. 
주변 작가분들께는 이미 1년 전 말씀 드렸던 것과 같이, 이 제품을 작품 촬영 환경에 함께 사용 했을때, 과연 효과적일까? 실용적일까? 를 이 글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직 리뷰할 만한 테스트를 하지 않았지만, 박스를 열고 배터리를 끼운 뒤 전원을 켜서 앱과 연동한 순간 제 생각은 결정 됐습니다.

여러분들이 구매해야 할지 말지는 이글이 작성되고 나서 글 끝부분에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리뷰글 정리를 마치며
이 글은 시간날때 마다 내용을 추가해 가며 글을 작성 하느라, 최초 몇 줄로 오픈 후 글 작성을 끝내기 까지 4일이 걸렸습니다.
기다려 왔던 제품이기도 해서 리뷰글이 아닌 영상 리뷰로 작성할 생각으로 작가 작업실을 방문해 촬영 셋팅 환경으로 소스 영상도 찍었지만, 찍는 도중에 생각 했던 것과 다른 결과를 보여서, 스튜디오에서의 영상 촬영은 도중에 중단 했습니다.

LightColor Meter는 사실 Datacolor 에서 최초로 발매된 제품은 아닙니다.
6년 전쯤 킷스타터에서 처음으로 소개됐던 제품이었고, 이후 Illuminati IM150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던 제품 입니다.
당시에도 구매를 고려했던 제품이지만, 개인적인 사용 목적이 아니다보니 국내발매 되지 않은 제품을 외부 컨설팅에 소개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https://illuminatiinstruments.com/im150-meter/


작년 Datacolor에서 Illuminati IM150 라인업을 인수해 발매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내 발매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었습니다.
Illuminati IM150 는 Datacolor에서 인수해 LightColor Meter로 발매된 제품으로 스펙과 디자인이 동일 합니다.


LightColor Meter 소식을 접하고 스펙과 해외 유저들이 소개한 영상을 통해 접한 내용에서 한가지 오해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실시간 노출, 색온도, 연속광/스트로브 대응. 

스트로브 밝기를 실시간 측정 한다? 유튜브에 리뷰된 영상에서는 스트로브 밝기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듯한 영상들이 있습니다.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연속광은 표시되지만, 스트로브 밝기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앱내 표시해 주지는 않습니다. 색온도와 색좌표만 표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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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나 영상 촬영에서 조명을 사용하는 것은 더 좋은 품질을 위해 완벽해 보이지만, 촬영을 마치고 모니터에서 현상 작업을 할때 촬영된 여러 사진들에서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컬러 차트를 활용한 카메라 프로파일링 촬영을 했음에도 여러 사진들에 같은 밝기와 색온도로 빛이 사용되지 못해서 사진 현상에 혼선이 생기게 됩니다. 
 
촬영에서는 여러 조명을 사용합니다. 
평면 회화 촬영에서도 최소 2개에서 4개, 벽면을 가득 채우는 그림의 경우 8개 이상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런 여러 조명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자주 경험하게 되는데, 모든 조명은 조명 설정에 표시된 밝기나 색온도가 다릅니다. 

이것은 조명을 사용하는 매 순간 순간 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입니다. 설정한 밝기와 색온도에 가깝게 표시될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엔 밝기와 색온도 모두 설정한 값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발생 합니다. 

조명 1개에서도 이런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는데 조명 4개를 사용한다면 촬영을 하는 순간에 내가 설정한 값과 같은 빛으로, 최소한 비슷한 밝기와 색온도로 작동을 했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촬영하는 동안 조명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면 문제가 생기기 전에 많은 것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LightColor Meter가 바로 그것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기 입니다.


LightColor Meter 는 빛의 세 가지 핵심 측을 측정 합니다. 
밝기는 Lux로 측정 하고 ,
색온도는 켈빈으로 측정하고, 
녹색 자홍색 변화는 DUV로 측정  합니다.


녹색 자홍색 변화는 DUV로 측정합니다 라는 의미는 어떤 물질이나 빛의 특성이 변하면서 색깔이 녹색에서 자홍색으로 바뀌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빛을 어떤 물체에 비췄을 때 그 빛의 스펙트럼 특성이나 반사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DUV는 Deep Ultraviolet(심자외선) 또는 Delta UV 같은 의미로 쓰이는데, 색도 분야에서는 보통 파장이 짧은 특정 자외선 영역을 말합니다. 색좌표 상에서 빛의 색이 얼마나 변했는지 수치로 표현하는 지표입니다.


빛의 색온도가 같더라도 미묘하게 초록빛을 띄거나 자홍빛을 띄는 차이를 정량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빛의 색이 녹색 쪽으로 치우쳤는지, 자홍색 쪽으로 치우쳤는지를 DUV라는 지표를 사용해 수치로 측정합니다.


Datacolor LightColor Meter 는 입사식 측광기입니다. 피사체에 떨어지는 빛을 측정하거나 일반적인 주변 환경을 측정합니다. 측정을 위해서는 LightColor Meter 를 피사체 근처에 놓고 피사체가 위치한 곳의 빛을 측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LightColor Meter는 피사체에 반사되는 빛을 측정하는 스팟 기능은 없습니다.
카메라 노출계는 스팟 측광 방식으로 뷰파인더에서 피사체에 반사된 빛을 측정하는 방식이라면, LightColor Meter는 입사식 측광방식으로 피사체 입장에서 피사체가 받는 직접적인 빛을 측정하는 방식 입니다. 

 

측정은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스프링이 장착된 충격방지 흰색 돔이 밖으로 튀어 나온 상태에서는 주변광을 측정하고,  안쪽으로 눌러 놓은 상태에서는 직접 조명을 측정할 수 있어서, 여러 조명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각각의 조명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LightColor Meter  외형은  전체적으로는 삼각형 모양에, 중앙에는 빛을 포집하는 센서가 흰색 원형 돔에 쌓여 있고, 세개 모서리에는 전원 버튼, 3.5mm 싱크 포트, 스트랩 끈을 걸 수 있는 구멍이 있고, 뒷면에는 자석이 장착돼 있어 철에 직접 붙히거나 동봉된 자석 거치대를 붙히거나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패키지에는 배터리가 포함돼있어 자석으로 붙어 있는 기기 전면 뚜껑을 열고 내부에 크로스 형태로 두개의 AAA 건전지를 장착할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기 자체는 LCD 화면 같은 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표시부가 없습니다. 측정 센서 위주로 구성돼 있어서, LightColor Meter 전원을 켜서 작동 시키는 것 만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LightColor Meter 는  무선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로, Datacolor 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LightColor 앱을 통해서 사용 됩니다.

애플  ios 와 안드로이드  지원하기  때문에  LightColor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처음에는 블루투스 연결을 허용할지에 대한 팝업 화면이 뜨게 되는데 허용함을 선택하고 기기를 연결하면 다음 부터는 앱을 실행하고 기기 연결만 시키면 즉시 측정이 시작 됩니다.

 

 

 

LightColor Meter 기기 설정 부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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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셀 트리거 활성화 옵션은, LightColor Meter 에는 순간적인 고광량 신호를 빠르게 인식해 노출·색온도 계산에 반영하는 광전지 센서가 있습니다. 플래시 순간광을 사용하지 않고 연속광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 옵션을 꺼서 의도치 않은 빛 등의 짧은 광량 변화에 측정값이 순간적으로 변하는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미하지만 배터리 소모도 감소 됩니다.  

하지만 배터리 시간이 크게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직 불필요한 플래시 감지를 방지하는 기능 입니다.


동기화 케이블이 스트로브 측정을 활성화 하는 기능은 기기 모서리 한쪽에 있는 3.5mm 싱크 포트와 연결을 지원하는 스트로브를 유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기능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한번 클릭하면 스트로브가 발광 합니다. 혼자서 조명 셋팅을 하는 경우 유용한 기능인데 요즘 대다수 사용자들은 스트로브에 무선 동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거의 불필요한 기능 입니다.


주목해야 하는 옵션중 하나는 포토셀 트리거 감도 옵션 입니다.
포토셀 트리거는 순간광 센서라고 했었죠

촬영에서 사용하는 작업 편이성을 위해 지속광이 켜져 있는 상태에서 실제 촬영 대부분은 순간광을 사용 합니다. 
포토셀 트리거 감도는 촬영중에 지속광 밝기 변화로 센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류를 조정하는 설정 입니다.
만약 지속광 밝기가 강하고 일정하게 켜져 있는 환경 이라면 지속광 영향을 덜 받고 순간광만 인식 하도록 감도 수치를 낮게 설정해 줍니다.
반대로 지속광 밝기가 센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정도로 약하다면 수치를 올려서 작은 빛 변화도 감지할 수 있도록 센서 민감도를 올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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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튼으로 보이는 타일 추가 메뉴는 
LightColor Meter 를 통해 측정된 "밝기, 색온도, 노출, 색상균형, DUV" 중 어떤 값을 표시할지 선택하는 메뉴 입니다.

한가지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타일을 설정해서 동시 여러 측정 결과를, 원한다면 LightColor Meter 가 측정하는 모든 측정 데이터를 한 화면에 표시하도록 타일을 만들어 놓을 수 있습니다.


노출 같은 경우에는 원하는 ISO, 조리개, 셔터속도에 맞게 타일 여러개를 만들어 놓고 여러 노출값들을 동시에 확인해 가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안되는 것은 있는데요.

플래시 순간광과 지속광 모니터링 타일은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타일로 순간광과 지속광 두가지 타일로 동시 표시하고 싶은 경우 LightColor Meter 두대 이상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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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노출에서는 주변광 모니터링과 플래시 모니터링을 활성화 하고 
조리개를 선택해 놓고 
ISO 100
셔터속도 125
를 선택 합니다
그리고 순간광을 터뜨리면 조명에 맞는 조리개가 표시 됩니다


이 노출 기능을 활용해 LightColor Meter 를 작품 촬영 위치에 설치해 놓고 순간광 조명을 터뜨릴때 표시되는 조리개값을 확인해 가면서 조명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작품 촬영시 필요한 노출은 조리개 8 이기 때문에 조리개 8로 측정될때 까지 조명 밝기를 조절해 주면 됩니다. 

조명 4개를 사용하는 경우 4개 조명 하나씩 터뜨리면서 조명 밝기를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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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색상
간단한 색상 텝에서는 조명 색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속광과 순간광 모두에서 측정된 값을 확인하고 DUV 값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값은 포토샵 ACR 현상시 컬러 차트에 밝은 회색을 스포이트로 찍어 활용하던 색온도와 틴트 수치를 더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컬러 차트와 에이조 모니터를 사용해 현상하면서도 늘 고민되던 부분이 이부분 이었 습니다.
촬영된 사진마다 미세하게 색온도와 틴트값 차이를 보이는 기준을 컬러 차트나 눈 감각에 의존하던 것을 이제 정확한 수치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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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균현 
색상 균형텝은 사용하는 조명 RGB 값이 표준 광원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표시해 줍니다. 
기준이 되는 광원 옵션을 변경할 수 있고
샘플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 광원을 기준으로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광원을 기준으로 선택하면 사용하는 조명에 변화를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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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그래프
색상 그래프 텝은 색온도를 확인하는 기능으로 간단한 색상이나 색상 균형, 색도에서도 색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LightColor Meter 여러대를 동시 사용하는 경우 각각의 색온도를 확인하거나 라이브러리 프리셋으로 지정된 필터 적용 옵션을 이용하는 응용 옵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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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도
색도 텝은 CIE xy 색 공간에 측정한 색온도와 색상 변화를 그래픽으로 표시해 줍니다.
각종  캘리브레이션에  익숙한 경우 직관적으로 시각화 해주기 때문에 보기도 편하고 마음에 안정감이 들 수 있는 화면 입니다.


이런 여러 기능들이 있지만 
작품 촬영 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노출, 색온도, 밝기 이 세가지 입니다.

노출은 조명이 정확한 밝기로 터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색온도는 조명에 의도하지 않은 잡색이 들어가는지
밝기는 설정된 밝기에 변화가 있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서 이 세가지 타일을 열어 놓고 셔터를 누를때 마다 확인해주면 
4개 조명을 사용하는 경우  간혹 1개 조명에 무선 오류로 조명이 터지지 않았는데도 눈으로는 확인이 안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고
조명이 터지긴 했지만 순간적으로 정상 밝기로 터지지 않는 것도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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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차트 기반 색온도 조절   //   LightColor Meter 측정값 반영 조절

 


색도 측정값 반영 ACR 현상
 - 테스트 환경 CRI 92 LED 변색등  

서로 다른 색온도로 조절된 가정용 조명으로 RAW 촬영된 사진을 ACR 색온도와 틴트값만 측정 값으로 일치 시켰을때 컬러 매칭 정확도 테스트에서는 Color Checker DSD 패치 반영 조절 보다 더 일관적인 결과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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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측정 데이터를 로그화 해서 데이터 내보내기로 초단위로 측정된 측정 데이터 값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ightColor Meter연속 사용 시간은 스펙상 으로는 40 시간 입니다. 
40시간은 작품 수십점을 촬영 하는 경우 셋팅과 촬영 마무리까지 배터리 한번 교체로 충분한 시간 입니다.
 




결론적으로
 

제품 가격 및 구매 시기


해당 제품의 정가는 550,000원이지만, 2025년 9월 5일 기준 출시 기념 할인이 적용되어 495,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10% 카드 할인과 네이버 구매 확정 포인트(약 30,000원)까지 고려하면, 구매를 계획 중이라면 9월 내에 구매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구매 추천 여부와 이유


이 제품은 회화 작품 촬영 시 가장 번거로운 과정 중 하나인 조명 세팅과 노출·색온도 측정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해 줍니다.


기존에는

  • 흰색 패치를 부착하고,
  • 카메라로 촬영한 뒤,
  • 포토샵 스포이드로 밝기와 톤 밸런스를 확인하며 조명을 반복 조정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LightColor Meter를 사용하면 조명을 터뜨린 뒤 바로 밝기, 노출, 색온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촬영 중 일부 조명이 작동하지 않아 재촬영해야 하는 문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색온도·틴트 관리 측면


특히 반사광 촬영 환경에서는 공간 내 반사광과 잡색 때문에 색온도와 틴트 값을 정확하게 맞추기가 까다롭습니다.
LightColor Meter는 이를 정밀하게 측정해 후반 현상 과정에서 정확한 색 보정을 가능하게 합니다.



스튜디오 테스트 결과


사전 테스트에서는 지속광 환경에서의 성능을 검증했으며, 이후 스튜디오 순간광 환경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1. 노출 모니터링 모드
    *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러 조명의 밝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었습니다.
     
  2. 조도 균일도 평가
    * 평면 회화 촬영 시 중앙과 테두리 간 최대·최소 조도 균일도를 확인할 수 있는지 테스트했습니다.
    * 결과적으로 LightColor Meter는
         지속광: 밝기·색온도 모두 실시간 측정 가능
         순간광: 색온도는 측정 가능하나 밝기 측정은 제한적이며 사실상 실시간 모니터링이 불가능

 

모드 색온도(CCT) 측정 밝기(EV/Lux) 측정 특징 및 용도
연속광 모드 (Continuous Light) 가능 가능 지속적으로 켜진 조명(LED, 형광등, 태양광) 측정에 적합
플래시 모드 (Flash Mode) 가능 제한적

플래시 발광 순간의 색온도 측정,

밝기 측정은 지원하지 않음

HSS 모드 (High Speed Sync) 가능 제한적

고속 동조 플래시의 평균 색온도 측정,

밝기는 미지원

DUV/xy 모드 가능 (색좌표) 색 좌표·색 편차(녹색-자홍색 변화) 측정 전용

 

 

플래시 모니터링 모드는 플래시(순간광)가 터질때 광원스펙트럼 기반으로 CCT (색온도)와 DUV (색좌표)를 측정 합니다. 

하지만 Lux (밝기)는 일정 시간 동안의 평균 조도나 에너지 기반으로 산출해야 하기 때문에 이정도 가격과 크기에서는 연속적인 밝기 측정이 안되는 제품 입니다. 

 


순간광 밝기를 실시간 측정하지 못하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 기존 촬영 환경을 구성하고 있는 작가의 촬영 조건에서 적정 노출 기반 조명 밝기 조절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 촬영 면적 밝기에 대한 조도 균일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없지만, 색온도 균일도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 Fomex 600W 조명의 색온도 일관성은 스튜디오 환경에서 평균 8%, 복잡한 작업실 환경에서 평균 15% 일관성을 보입니다. 
  • 색온도 일관성 범주를 500K~750K로 적용 한다면, 순간광 밝기 균일도 측정을 못하더라도 색온도 균일도를 응용해 촬영 일관성 모니터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그래서 구매 해야 하는 건가요?
A 할인 중일 때 구매하세요.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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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hj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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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otheb글쓴이 추천
벌써 한글지원 시작했나보네요. 유튜브로 리뷰 볼 때만해도 영어더니만.. 암튼 이번 촬영 기대됩니다. 두근두근😍
25.09.07. 15:21
토나리
1sotheb글쓴이 추천
데이터컬러 유튜브 보고 흥미 생겨서 정보 찾아보다가 이 글 봤어요 하나 장만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한데 평소에 조명 자주 안 쓰는데 실내 공간 조명으로도 괜찮게 쓸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5.09.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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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heb 글쓴이
토나리
실내 조명에서도 당연히 사용 가능 합니다. 품질 좋은 조명에서 사용하는 것 보다는내 조명에서도 당연히 사용 가능 합니다. 품질 좋은 조명에서 사용하는 것 보다는 오히려 CRI 수치가 낮은 조명인 실내 조명에서 사용하는 것이 표준 조명 조건으로 교정하기 위한 목적에 더 부합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25.09.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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